예를 들자면 솔이는 이미 첫사랑이 있는 거, 좋아하는 이유도 잘생기고, 옷 잘입고, 또래에 인기 많은 애 이미 짝사랑하고 있다는 설정
근덕씨도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캐릭터인데(야한 비디오도 몰래 반납해주는 ㅋㅋ) 근데 고추 뽑았다고 등짝 때리며 상놈의 새끼라고 욕하는 모습
철딱서니 대개 없어 보이는데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라고 단속하는 오빠 금이모습
하필 젤 경멸하는 친구 오빠에게 꽂혔지만 잘생긴 남자는 귀신같이 알아보는 현주
선재만 해도 짝녀 남친 싸이 몰래 염탐하다 걸리는 거까지
에피소드에서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일들이 나오니까 진짜 솔이와 선재
이야기가 너무나 판타지스러운데도 공감하면서 몰입하게 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