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잘못 짠 것 같음..
부모 없는 지원이가 계상이한테 의지하고 마음 가는 거 이해되고 안쓰러운데 나이차 때문에 이성적인 것보다 진짜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줘서 그렇다는 느낌이 더 커보여
그냥 계상캐를 의대생 정도로만 해줘도 이렇게 보이진 않았을듯
그리고 윤계상 캐도 지원이한테 뽀뽀받고 마음 있다는 거 알았을 때 선 넘지 않도록 끊어냈어야 하는데 계속 받아주다가 르완다까지 따라가고 싶게 만든 것도 좀 무책임해 보임ㅠ 어쨌든 상대는 미성숙한 미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