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 여주가 내 아버지 죽임
여주 = 남주 아버지가 내 아들 죽임
근데 이런 소재를 어떻게 이렇게 담백하고 개쩔게 쓸수가 있냐고...
심지어 저 말도 안되는 관계성과 유대감을 납득시킴
그리고 난 또 좋았던게 저 둘의 성격이 불같지 않아서 좋았음
그니까 화나면 폭발한다기보다 차게 식는 사람들 있잖아 둘이 약간 그런류 ㅇㅇ 물론 화날땐 화도 내지만
남주여주의 성격톤 자체가 저래서 과한 설정 자체가 드라마 안에서 좀 중화된 느낌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