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가 해인이의 병과 증상을 크게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결국 무서움을 털어놓는 해인이 보면서 실감해버린 그 상황이랑 해인이가 혼자 남겨질 현우의 미래와 그 감정을 (본인의 상황과 감정보다) 크게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완전히 무너져버린 현우 모습 보면서 실감해버린 그 상황이라고 느껴서 현우와 해인이가 변화하고 행동하기까지 감정적으로 역동적인 상황을 잘 보여줌 그래서 제일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