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이는 수빈이를 낳았다.
1화에서 둘 관계가 냉랭할 때에는 애는 다른 사람들이 다 알아서 키워줄 거라고 현우한테 쏘아붙였지만
16화 엔딩을 보면 아예 육아에서 손을 뗀 거 같지는 않아 보인다.
- 평소에는 유모가 있을 거고 일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잠깐씩이라도 돌봤을 듯한 느낌적인 느낌 느낌
그럼 여기서부터 이제 상상.
육아하면서 잘 모르겠거나 답답한 상황이 닥쳐왔을 때 해인이는 누구한테 지혜를 빌렸을까
1. 관계 회복한 어머니 김선화
2. 든든한 시어머니 전봉애
3. 만만한 부하이자 티키타카 가능한 친구이며 육아 선배이기도 한 나채연
4. 뭔 소리야 백현우가 다 알아서 했겠지 ㅋ 인턴 때 복사기 보면 모르겠냐 ㅋ
5. 기타 (인터넷, 서적, 의사, 유모 등등)
이성적으로는 4번인데 왠지 감성적그냥 재밌어보여서으로는 3번으로 상상해보고 있다.
왠지 찰지게 대화가 오갈 거 같은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