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네 집에 쳐들어간 미자는 필승에게 도라와 헤어지라고 윽박지른다.한편, 도라는 엄마 미자로 인해 필승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자 대신 선영 앞에 무릎 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