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김무열 위주의 범죄도시4 후기 (스포)
1,649 3
2024.04.28 20:11
1,649 3

참고로 원덬.. 고딩때부터 김무열 팬 

뮤지컬로 입덕해서 꾸준히 좋아함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 많이 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캐릭터였음 ㅠㅠㅠ 걍 혼자 느낀 것들 주저리주저리 해보자면 

 

1. 김무열(백창기)팀이랑 현봉식 (권사장) 팀원 느낌 수장따라 가는거 흥미로웠음ㅋㅋ

용병출신 백창기네는 다들 탄탄하고 근육질이라면 권사장네는 전형적인 조폭ST 키크고 건장하고 덩치들 

그리고 백창기 오른팔 조지훈역 배우님 실제로 복싱 선출이시더라 그걸 알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동작에서 진짜 

복싱 느낌 많이나는 거 같아서 신기했음 확실히 가드 올리고 하는 폼이 다르심.. 멋있음 사실 백사장네 좀 얼굴보고 뽑나봄 수하들 

 

2. 김무열 몸 쓰는 액션 진짜 잘한다 

기억 남는 씬들 많은데.. 초창기에 일단 칼 휘두르다가 셔츠 단추 뜯어져서 자연스럽게 복근 보일떄 

나도 헉하고 옆자리 소녀들도 헉하고 걍 다 헉함 ㅎ 너무 섹시함 약간 인위적 근육자랑 아니라 좋았음 

그리고 알못이라 전문적으로 설명은 못하지만.. 걍 액션 쓸 때 온 몸을 다 너무 잘 쓰지않아? 상하체 어디에도 치중된게 아니라 

정말 몸의 움직임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 당연함 그는 예전에 뮤지컬에서 춤도 췄었음.. 그리고 운동 오래했다던데 그래서그런가 

진짜 용병 느낌 너무 잘 나서 좋았음... ㅠㅠ 물론 전 아는 용병이 없긴합니다 여튼 그 칼을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옮긴다던가 

뒷구르기로 피한 다음 다시 칼 액션 하는 거라던가.. 비행기 안에서 칼날이 무딘거 알자마자 바로 칼 부러트려서 날 세우는거 진짜 박수침 

그래서 김무열 액션 보는 내내 숨참고 봄 마석도한테 일방적으로 밀린다는 느낌이 잘 안들어서 좋았어 

 

3. 김무열 목소리도 좋다 

내가 뮤지컬때도 느꼈지만 진짜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라서 더 튀었어 특히 장대표 찾아갔을떄 계속존대하다가 첨으로 반말하잖아 

그때 동철아.. 이번엔 약속 지켜야해 하는데 네 지키겠습니다 소리가 절로 나옴 ㅠ 미친 사실 생각해보면 장대표가 약속만 잘 지켰어도..

창기가 필리핀에서 나올 일 없었을텐데... 그냥 모든 대사를 너무 부드럽게 말해서 자꾸 홀렸음 아니 빌런인거 아는데 그치만 얘 말도 들어보면 < 

 

4. 엘베씬 대치 좋았다 

문 열리고 형사랑 그 용병즈 딱 대치하는데 사실 그때 이미 서로 다 알아봤겠지? 근데 그 안에 들어가서 백창기 시선으로 마석도 낡은 운동화 비추고 (형사상징) 

그다음 마석도 시선으로 백창기 손등 문신 비추는데 하 이 대조라고 해야하나 그거 진짜 스릴있고 좋았음 어케보면 영화 내에서 젤 서스펜스 있던 장면 아닐까 싶고 

눈치 빠르게 19층 누른 다음 빠져나오려고 했으나 경찰쪽도 똑같이 촉으로 알아채가지고.. ㅎㅎ 결국 첫 대치가 화장실 안에서 이루어지는데 좁다면 좁은 공간임에도 

액션씬 여기서도 잘 뽑혀서 좋았다고 합니다

 

 

5. 그 외의 점들.. 

또 뭐있냐.. 영화 보는 내내 이거 써야지저거 써야지 했는데 다 까머금... 아 이동휘도 연기 진짜 잘했어 개노답 자아도취형 경제사범인데 사실 대사들도 그렇고 

이런 연기 잘못하면 정말 개오글거리잖아 근데 이동휘 그런 거 없이 진짜 장대표 그 자체였어 대사 톤 너무 자연스럽고 좋았음 마지막에 죽을 때도 그냥 가지 않고 

어케든 달려들어서 귀 한짝이라도 물어뜯는거ㅋㅋㅋ 참신했음 

아 그리고.. 보면서.. 구찌랑 톰브라운.. 괜찮나..? 싶었엌ㅋㅋㅋㅋㅋ 각각 장이수 장동철 픽.. 

나는 보면서 엄청 재밌었고 2,3보다 재밌었던 것 같아 물론 이건 사심이 들어간... 이제 범죄도시 시리즈가 1편이랑은 무게감도 방향성도 많이 달라져서 

1편이랑 직접 비교는 어려울 거 같고 그냥 생각없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 액션신 잘 빠지고 김무열잘생김!!!! 김무열 섹시함!!! 

김무열 보러간다면 후회하지 않을 영화!!!! 

 

아 마지막으로 권일용님.. 나 3차 뛰는데 이 대목마다 고통스러워서 귀막음ㅋㅋ큐ㅠㅠㅠㅠ 아악 발연기 멈춰주세요 

그래도 개그 포인트 확실해서 좋았음. 나중에 마석도가 따라할때 진짜 모든 회차 모든 관이 다 빵터졌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52 05.26 22,91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81,1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17,5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17,76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10,873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2025 & 제작 확정 라인업 𝙪𝙥𝙙𝙖𝙩𝙚 86 02.08 593,019
공지 잡담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611,276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967,66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1,885,077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1 22.03.12 2,884,14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 21.04.26 2,134,360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4 21.01.19 2,283,26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304,11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39 19.02.22 2,333,825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309,74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539,7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51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 업고 튀어 팝업 후기💛💙 7 00:50 841
4250 후기(리뷰) 함부해 로코임에도 메인커플의 스킨십이 귀한 드라마 3 05.26 184
4249 후기(리뷰) 드연인 연인은 필수불가결하게 우리의 존재를 요청한다 4 05.26 151
4248 후기(리뷰) 선업튀 어떻게 돌고도는 시간을 🎡 33 05.26 2,298
4247 후기(리뷰) 선업튀 동석이와 관계도 회차 거듭하며 진화하는거 맞지 13 05.26 3,390
4246 후기(리뷰) 선업튀 관람차에 담긴 마음 7 05.26 785
4245 후기(리뷰) 히어로 현대인의 질병은 가족때문에 생긴다는 백일홍 대사가 복선같음 3 05.25 760
4244 후기(리뷰) 선업튀 팝업 후기!!!(사진 많음 주의) 25 05.25 1,266
4243 후기(리뷰) 선업튀 정리 변태들이 만든 타임라인 27 05.25 1,549
4242 후기(리뷰) 선업튀 타임머신이 죽은 선재의 후회와 염원이 담겨서 만들어졌잖아 2 05.25 811
4241 후기(리뷰) 선업튀 영수 타임슬립하고 나서 점점 행동반경이 커지고 있네 7 05.25 1,132
4240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시계로 돌아간 과거 노란우산때 13 05.25 1,063
4239 후기(리뷰) 선업튀 패러디 많이 했는데 선재가 ㅋㄷ 출처 기억 더듬을 때 닥스 브금 나온 거 (기억 돌아올 거라는 복선) 11 05.25 1,701
4238 후기(리뷰) 함부해 난생처음 인생네컷 찍는 MZ유교보이 6 05.25 215
4237 후기(리뷰) 선업튀 이쯤되면 원초적인 본능도.. 9 05.25 1,477
4236 후기(리뷰) 선업튀 솔이 몰래 웃는게 아니라 대놓고 웃는 선재 보고 대가리 빡빡 침 28 05.25 2,156
4235 후기(리뷰) 선업튀 지금 34선재는 그거잖아 임솔이 사랑으로 키워낸 선재🥺🥺 50 05.25 1,959
4234 후기(리뷰) 선업튀 거절당한 경험 있는 34-2선재와 솔이와의 사랑 확인한 경험 있는 최종선재 206 05.25 23,849
4233 후기(리뷰) 선업튀 20선재가 솔이한테 다가갈 용기가 생긴것도 타임슬립때 생긴 기시감 때문이었다고 생각해 8 05.25 1,824
4232 후기(리뷰) 선업튀 전자시계와 태엽시계인 이유 6 05.25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