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씨는 "예산안 대로 제작사를 믿고 제작비 금액을 모두 줬는데, 이를 악용해서 배우 출연료 금액을 높이는 제작사도 있다고 들었다. 예를 들어, 해당 배우의 출연료가 회당 1억이었는데 소속사와 제작사가 합의해서 회당 3억 원으로 기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 1억 원은 도로 제작사에 페이백으로 돌려주는 식이다. 제작사는 이익을 내야 하니까 꼼수를 부린 것이고, 소속사 입장에서는 출연료를 그렇게 올려서 계약하면 다음 작품에는 진짜 회당 3억 원을 받을 수 있으니까 동의하는 게 아니겠나"라고 귀띔했다.
제작사는 이익 꼼수 소속사는 몸값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