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바보야?
진짜 드덕들뿐만 아니라 일반 머글들 그렇게 다 하나같이
현우 해인 수술후 재회 하는걸 기승전결로 자세하게 애틋하게 그걸 보고 싶어서 이 드라마 보는거고
그걸 보려고 14회 엔딩 개빡치는것도 참고 일주일 기다린건데
진짜 쓸데 없는 이야기들로 채우고 뭐가 중요한지를 모르는거 같음
그리고 진짜 너무 노골적으로 다음회차 청률 끌어오게 하려는 자극적인 갈등사고를 집어넣어서 그게 너무 기분나빠
청률 계속 터지고 올라간건 김수현 김지원의 감정연기였고
현우 해인의 디테일한 감정선들이 꽉찼던 회차들이었는데
갈등을 위한 갈등을 계속 넣는거 진짜 짜쳐 왜저러냐고
15회 후반부터 엔딩까지는 둘이 감정을 풀어내는걸로 쓰는게 정상이고 그렇게 써야 할 전개고 그렇게 쓰면 청률이 오르고 모두가 보고싶어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