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현 편이 쭉쭉 생기는거 위화감이 없던게..
심신미약 상태에서 도발당했던 1화를 제외하면 은수현이 쭉 올곧고 남을 생각해주는 사람이라는 묘사가 꾸준했어서 납득이 잘 갔어.
그런 의미에서 남편이라 웃으면서 대화하고 시간이 지난 후에 유리한테 웃어주는 것도 너무나 은수현다웠음ㅠㅠㅠ
강수호도 불륜은 심신미약 1회성이었고(잘했다는게아님) 꾸준히 은수현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여서 막화 반전 납득이 갔음...
진짜 빌드업 잘된 드라마라는 생각밖에 안든다...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