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대한 해석이 여러 개가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하울이 소피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느냐 였거든
소피가 유년시절의 하울에게
현재로 돌아가기전
"기다려 꼭 갈 거야. 미래에서 기다려"
라고 하울에게 소리를 쳐
영화를 보고 다시 처음부터 보면
하울의
"한참 찾았잖아"라든지
잠든 소피가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을때
그냥 가거든
마치 알고 있다는 듯이
소피가 자신을 알아봐주는 때를
기다리는것 같이 해석되기도 해
물론 이 드라마가 다 끝나야 알 것 같지만
매회 대사가 다양하게 해석되는 걸 볼때마다
언젠가 눈치 빠른 선재가
마치 19솔(자신을 모르는)과 34솔(자신을 아는)을 구분했다면
해석이 달라져
데뷔후 선재는 매번 솔이 자신을 기억하는지 확인을 해
나 알아요?라고 물어보고
기억 못하는구나?라고 되뇌이는 것도
2가지로 해석할수가 있어
1.사고전 기억이 돌아왔는지
2.자신을 아는 34솔로 돌아왔는지
선업튀가 그냥 헛투로 쓰는 장면이 없어
19솔이 19선재를 모르는 사람 대했던 것과
34솔이 19선재에게 해줬던 모든것들이 대조되는 등
만약 이 드라마가 하울과 같은 해석이 가능하다면
이건 뇌피셜이지만 만약
선재가 34솔을 구분한다면
선재는 오랜시간 34솔을 기다려왔을 것 같아
선재는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솔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았어
드라마를 보면
항상 솔이가 먼저 다가가거든
선재가 할수있는건
"나 아세요?"
라고 물으며
34솔이를 기다릴 뿐이야
7화 예고편에서
34선재는 물어봐
"우리가 아는 사입니까?"
자신을 모르는 솔이에게 굳이
물어볼 내용이 아니지
하지만 선재는 확인이 필요해
우리가 아는 사이인지
내가 기다려온 솔인건지....라고
이상 뇌피셜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