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누군갈 좋아하는 감정을 어쩔 줄 몰라하고, 상대가 아프면 내가 더 아프고, 이 세상에 내가 널 좋아하는 감정만이 가득해서 힘든 거
찐 고딩의 사랑같아서 그게 좋았어
사실 나도 첨에 보고 피식! 웃었는데 찬찬히 보니까 첫사랑 고딩 열정 이런 거에 맞는 대사와 디렉터더라구
몇번의 경험치로 자기 감정 조절도 하게 되고 내 감정보다 상대 감정을 볼 줄도 알게 되고 하는 건데
저건 첫 경험의 그것이라 더 좋더라구
오글거리는 대사라고 생각을 찰나했지만 이런 생각이 들고는 전혀 오글거리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