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내집이라던가 어떤 목적지를 지칭하는 어디까지,도 아니고
어떤 기간이나 시간의 흐름을 떠올리게 하는 언제까지, 라니까 이게 꼭 수현이 여기서 선율을 멈추게 하지 않으면 정말 선율의 심정을 봐선 언제까지고 수현의 뒤를 따라걸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절로 들게 하니까
잘 들어가는 것만 확인하고 가겠다는 그의 대답이 있었음에도 너 안그럴거잖아 너도 알고 나도(나란 시청자까지) 다 안다는 수현의 안타까움마저 느껴져서 아 이것 때문이라도 선율일 자신의 삶도 살아보라고 떠나보낼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겠다 순간 속이 아리고 울컥해지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