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열혈사제'의 시작과 끝으로 통하는 김남길은 시즌2에서도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외모는 은혜로운 사제 핏(Fit)에 얼굴 독재자지만, 성질은 더럽기 그지없는 김해일로 코믹 변신의 대성공을 이룬 김남길은 시즌2에서도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함과 펄펄 날아다니는 액션으로 '해일일치' 열연을 선사, 다시금 '해일앓이' 붐을 이끈다.
이하늬는 시즌2에서도 톡톡 튀는 연기로 남다른 클래스를 오롯이 발산한다. 이하늬는 시즌2에서 현란한 말발과 깡, 전투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최고의 빌리너스이지만, 미남을 밝히는 소이 '얼빠' 검사 박경선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며 '코믹 여왕'의 위용을 증명한다.
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으로 시즌2에도 등장한다. 허세는 세고,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긁어부스럼'의 거성이지만 모질지 못해 사제보다 더 사제 같은 형사'로 불리는 구대영 역 김성균은 시즌2에서도 '형사보다 더 형사 같은 사제' 김해일 역 김남일과 광폭의 브로맨스를 빛내며 '웃음 버튼'으로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히트곡 '밤양갱'의 주인공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는 '최악의 악', '화란'에 이어 '열혈사제2'에 출연한다. 김형서(비비)는 '열혈사제2'의 새 캐릭터인 부산 열혈 마약팀 형사 구자영으로 등장, 전작에서 보인 무겁고 어두운 연기와는 또 다른 신선한 연기 변신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잡담 열혈 열혈2 인물설명 미치게 기대된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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