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배수지는 노을의 북받치는 감정에 몰입, 갑작스럽게 눈물을 그렁거려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신준영을 향해 노을이 진심을 쏟아내는 장면에서 눈시울이 붉어졌던 배수지가 ‘OK’를 받자마자 스스로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던 것. 김우빈은 배수지를 토닥이며 어깨를 두드렸고, 스태프들은 두 사람의 훈훈한 호흡에 박수를 보냈다 슬픈씬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