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그 방식에서의 문제점은 있을 수 있겠지만..준영 캐릭이 이 드라마의 주제의 핵심이야...여느 로코처럼 아무 죄도 짓지 않은 흠 없는 백마 탄 왕자로, 또는 멋진 모습 뒤에 모성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여린 진심을 숨긴 그런 전형적인 인물로 준영을 그리지 않았다는 점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미덕인 듯...그 누구도 을의 인생을 망친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해..심지어 남주인공까지..그렇다면 문제는 또는 우리가 주의깊게 봐야 하는 것은 모두가 죄인인 상황에서, 그 죄에 대한 입장이나 반응이겠지..그점에서 그 죄를 한시도 잊지 않고 살아갔던 준영이가 바로 드라마의 주인공인거고 작가의 메세지는 거기 있어...
을이가 지옥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절감한 인물...그리고 그런 각성을 곧바로 행동으로 옮긴 인물 준영...지태는 그것이 지옥이라는 것을 절감하지 못했고, 여전히 을을 내려다 보는 입장에서 돌보는 개념이었고,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을이가 지옥에 있는 것조차 몰랐고...오히려 을이의 지옥이 유지되는데 기여했던 인물들이 대부분이었지...
갤에 댓글인데
준영이 캐릭터에 대해 잘 꿰뚫고 있는거 같아서 가져와 봄
경희형이 말하고자 한 것도 이게 맞는 거 같고
을이가 지옥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절감한 인물...그리고 그런 각성을 곧바로 행동으로 옮긴 인물 준영...지태는 그것이 지옥이라는 것을 절감하지 못했고, 여전히 을을 내려다 보는 입장에서 돌보는 개념이었고,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을이가 지옥에 있는 것조차 몰랐고...오히려 을이의 지옥이 유지되는데 기여했던 인물들이 대부분이었지...
갤에 댓글인데
준영이 캐릭터에 대해 잘 꿰뚫고 있는거 같아서 가져와 봄
경희형이 말하고자 한 것도 이게 맞는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