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을 납치한 한채아가 장승조의 등장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오는 22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11회에서는 서정원(김하늘 분)을 납치하는 데 성공한 유윤영(한채아 분)이 최후의 순간을 앞두고 설우재(장승조 분)를 부른다.
겁에 질려 눈물로 범벅된 정원은 윤영과 연결된 밧줄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정원과 함께 죽기로 결심한 윤영은 광기 서린 눈빛으로 정원에게 다가가, 우재의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한다고.
그런가 하면 윤영으로부터 정원의 위치를 받은 우재는 한달음에 아내가 있는 폐공장으로 향한다. 윤영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설득에 나서는 우재에게 더 다가올 경우 정원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낭떠러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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