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불행했다고 행복한 순간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는거에요
잡담 제가 열세 살 때 처음 가정있는 남자랑 바람나서 며칠씩 집에 안들어오실때 내내 집에서 저 혼자 뭐하고 있었는 줄 아세요?거울로 빤히 제 얼굴을 들여다봤어요 몇시간씩 그리고 다행이다 다행이다 했어요 어딜봐도 닮은 구석이 없어서 참을성이 많아서 참고 살았던거 아니고 책임감 그런거 진작에 내다버리고 싶었는데 안그랬어요 내 아버지 아들로만 보이고 싶어서요 그래서 어머니라고 안불렀어요 부르고 싶었던 날도 많았는데..참고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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