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이해할 수 없겠지만 이것만은 말하고 싶어요.
나는 그 날 내가 정말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그 어느때보다 사람임을 느끼며 한 사람을 죽였고,
그로 인해 나의 삶도 끝났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 죽기로 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결말인지도 모르겠네요.
안녕 아저씨.
아무도 이해할 수 없겠지만 이것만은 말하고 싶어요.
나는 그 날 내가 정말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그 어느때보다 사람임을 느끼며 한 사람을 죽였고,
그로 인해 나의 삶도 끝났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 죽기로 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결말인지도 모르겠네요.
안녕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