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엑스트라들은 알다시피 촬영장서 제일 무수리급 취급 받았어서 아무도 존중해주지 않고 구석에 찌그러져 있는 신세였는데유일하게 김수현 배우만 우리 탄 버스에 직접 올라와서 90도로 인사해주고 갔었음 감사하다고 했었나. 아무튼 되게 예의바르고 품성 좋게 느껴졌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