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또 싸운다
너 나 따라오지마!!!
맨날맨날 싸운다.
물론 사건 관련이지만
태헌인
진실을 알고싶은 지금과 과거, 근데 얜 과거가 더 궁금함
정원인
지금의 진실을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없음. 두려우니깐
근데 과거는 이미 지난일 말해도 소용없는 걸 아니깐 말안함.
취중진담~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하지만 태헌의 진짜 속마음 그리고 들으며 놀라는 정원
확실히 정원이 여기서 마음 확 움직였다고 봄.
그래, 김태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지. 하면서
둘째날> 운전도 해주고, 공조수사도 하고 너네 나란히 걷네
여기서!!! 김태헌 웃는다!!!
정원이랑 재회 후 처음으로^^
정원인 뭐가 저렇게 다 자연스럽지ㅋㅋㅋ
해장을 가장한 데이트 아냐?
정원인 매운거 좋아하고, 태헌인 안좋아해도 정원이가 먹자하면
다 먹었나봄ㅋㅋ몰래 물도 넣으면서 얘네 과거 데이트 더 보여줘!
이렇게 나란히 걸은 적 처음인데!!
저렇게 걸으려면 누구하난 속도조절 해야하는데
어머어머!!!
정원이가 위험한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싫은 태헌이
오 그순간에 얼굴도 안보고 팔로 와아
무언시에서 오히려 더 가까워진 태헌과 정원
9회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