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겼던 호텔이 원래 우리 아빠꺼니까 되찾아 온다던지
라이벌과 싸워서 쟁취해서 승자가 되는 그런 그림이 아니라
직원을 짜내고 고위층에 결탁해서 영리를 추구하는 누나로부터
사랑이처럼 호텔을 위해 열일하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백주년기념행사를 통해 해외호텔과 협업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사장이 되는 거 너무 멋진 거 같음
그 과정에서 누나가 별 치사한 짓을 다해도 의미없는 싸움 안하고 결국 마음 열게 하고
다 됐고 돈되는 얘기부터 하라던 아버지가 구원이 완벽한 프레젠테이션보고
오늘부터 사장직 맡으라는 장면도 너무 극적이고 멋졌음
수년간 회사 이윤에 매도되어 잊혀졌던 아버지의 호텔의 오랜 꿈마저 찾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