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멱살한번 다시 만나서 열받고 슬퍼, 널 믿게해줘
1,966 1
2024.04.06 09:36
1,966 1



pZgRMc

재회 장소로 너무하잖아.


sYpZXc


여기도 너무해 사건현장 목격자와 형사라도 


kPMxAj
pJyZOC
pBiojW


보는 것 마다 이런 상황이라니 

아무리 정원이가 미웠어도(끝내 미워하지도 못했지)

태헌이 신경이 얼마나 쓰이겠냐고, 정원이니깐 더더욱


GAipYl

zdWcEX

미친대비ㅜㅜㅜㅜㅜ

햇살처럼 눈부시게 설레이던 사랑했던 정원과 태헌

경찰서 취조실에서 그때만큼 눈부신 조명이지만

가장 만나기 싫었던 상황에서 하필 마주한 두 사람


CuWgwP


참고인 서정원과 형사 김태헌이라니 

해도해도 너무한 

자신이 했던 일이 있으니 당연할 것임을 알면서도 

태헌이 야속하고 미울 정원과

믿기지 않지만 그녀의 목걸이라 나왔고

취조를 안할수 없기에 마주하지만 괴로운 태헌


phKeyY

IpLRds
wzixbw


과거에도 지금도 정원이가 사실을 말해준다면 믿고싶었던 태헌

과거엔 감춰진 비밀이 있고, 지금도 숨길수 밖에 없어서

솔직하지 못한 나름의 이유가 있는 정원

분명, 과거엔 정원인 태헌이가 상처받지 않게 지키기위해

사실대로 말 못했을테고, 현재는 정원이야말로 아무리 태헌이어도

이젠 누굴 믿어야할지 아예 마음의 문이 닫힌 상태였을 것 같음

둘 다 이해되어서 짠했고, 둘 서사를 공감가게 그려줘서 감사함


TZySMT
DlywnF


포장마차에서 정원이 대사듣고 그동안 재회 후 

태헌이에게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게 됨

이 드라마가 감정선 부분에선 태헌과 우재의 정원을 향한 마음들은

나름 집어주는데, 정원의 태헌을 향한 마음은 조금 숨긴 느낌이었는데 서서히 풀어줄 것 같아서 오히려 좋더라고, 그만큼 과거에

정원이가 태헌이를 많이 사랑했고, 그래서 상처가 컸구나 싶음.

온전히 나를 드러내는 것도 어려운데 밑바닥 치부까지 보인건

그냥 그 자체의 나, 서정원을 김태헌이 보도록 허락한거니깐

그래서 여기선 정원이의 다친 마음이 느껴졌고, 태헌이도 그래서

지금 정원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아버려 놀란 것 같았음.


qfDMYe

sKUMkx


정원이가 자신을 향한 감정을 솔직히 말해주니깐

그동안 날 서있고, 미워하느라 애쓰고, 어떻게든 벗어나려했던

태헌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현재의 지금의 김태헌을 꺼내보임.

너보다 내가 더 최악이라고, 행복하게 잘 살기라도 하지

울고,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모습보니까 열받고, 슬프다고

지금 태헌이의 가장 솔직한 마음.

그 말을 듣는 정원이 눈가에 눈물이 고임.

재회를 해도 하필 이런 순간에 하필 네앞에서 이런 모습일까 싶은

그리고 정원이 다시 느낀 것 같았음.


얘, 안 변했네. 그대로네 김태헌.


zkGazc


김태헌이 서정원에게 가장 하고싶었던 말

그러니까 널 믿게 해 줘


그런 김태헌을 보고 서정원이 느낀거

나야말로 널 믿어도 될까, 








목록 스크랩 (1)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50 05.27 17,4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95,8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25,3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32,55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30,698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2025 & 제작 확정 라인업 𝙪𝙥𝙙𝙖𝙩𝙚 86 02.08 595,534
공지 잡담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611,276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970,87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1,886,272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1 22.03.12 2,889,53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135,11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4 21.01.19 2,286,79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306,90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39 19.02.22 2,336,853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309,74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540,3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61 후기(리뷰) 선업튀 관람차=테엽시계 =타임머신 =윤회=인연의 굴레=할머니의 기억 8 03:25 838
4260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 바닥에 누워있는 엔딩 해석(짹펌) 37 01:26 1,520
4259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 욕실에 훈증기 날리며 샤워가능한 건 과거 34살때 동파로 단수된 집에서 선재가 있으면서 따뜻한 물로 가득 채워짐 19 01:17 1,064
4258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의 솔이를 구하지 못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염원이 시계에 담겨 타임슬립이 가능했던것처럼 18 01:04 852
4257 후기(리뷰) 선업튀 동복 솔이를 보는 선재가 의미 있는 게 30 00:37 1,636
4256 후기(리뷰) 선업튀 '또 홀랑 도망갈까봐 숨겼어요 왜요…' -> 선재에게 잠재 되어 있는 솔이가 아무말없이 미래로 가버린 기억 20 00:26 1,137
4255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 누워있는 모습 모아봤는데 27 05.27 1,406
4254 후기(리뷰) 선업튀 15화 몰아치기 1 05.27 482
4253 후기(리뷰) 선업튀 나에게 오늘 회차 너무 좋았던게 할머니 대사로 드라마를 친절하게 설명해줘서이고 주변인물들도 나비효과처럼 솔이 노력으로 더 나은 삶을 선물 받았다는 거 그걸 보여줘서 좋았음 11 05.27 468
4252 후기(리뷰) 선업튀 헐 짹에서 봤는데 선재기억돌아올때 이런거였어? 34 05.27 1,384
4251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 업고 튀어 팝업 후기💛💙 7 05.27 906
4250 후기(리뷰) 함부해 로코임에도 메인커플의 스킨십이 귀한 드라마 4 05.26 216
4249 후기(리뷰) 드연인 연인은 필수불가결하게 우리의 존재를 요청한다 4 05.26 166
4248 후기(리뷰) 선업튀 어떻게 돌고도는 시간을 🎡 33 05.26 2,375
4247 후기(리뷰) 선업튀 동석이와 관계도 회차 거듭하며 진화하는거 맞지 13 05.26 3,447
4246 후기(리뷰) 선업튀 관람차에 담긴 마음 7 05.26 814
4245 후기(리뷰) 히어로 현대인의 질병은 가족때문에 생긴다는 백일홍 대사가 복선같음 3 05.25 773
4244 후기(리뷰) 선업튀 팝업 후기!!!(사진 많음 주의) 25 05.25 1,292
4243 후기(리뷰) 선업튀 정리 변태들이 만든 타임라인 27 05.25 1,603
4242 후기(리뷰) 선업튀 타임머신이 죽은 선재의 후회와 염원이 담겨서 만들어졌잖아 2 05.25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