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멱살한번 다시 만나서 열받고 슬퍼, 널 믿게해줘
1,898 1
2024.04.06 09:36
1,898 1



pZgRMc

재회 장소로 너무하잖아.


sYpZXc


여기도 너무해 사건현장 목격자와 형사라도 


kPMxAj
pJyZOC
pBiojW


보는 것 마다 이런 상황이라니 

아무리 정원이가 미웠어도(끝내 미워하지도 못했지)

태헌이 신경이 얼마나 쓰이겠냐고, 정원이니깐 더더욱


GAipYl

zdWcEX

미친대비ㅜㅜㅜㅜㅜ

햇살처럼 눈부시게 설레이던 사랑했던 정원과 태헌

경찰서 취조실에서 그때만큼 눈부신 조명이지만

가장 만나기 싫었던 상황에서 하필 마주한 두 사람


CuWgwP


참고인 서정원과 형사 김태헌이라니 

해도해도 너무한 

자신이 했던 일이 있으니 당연할 것임을 알면서도 

태헌이 야속하고 미울 정원과

믿기지 않지만 그녀의 목걸이라 나왔고

취조를 안할수 없기에 마주하지만 괴로운 태헌


phKeyY

IpLRds
wzixbw


과거에도 지금도 정원이가 사실을 말해준다면 믿고싶었던 태헌

과거엔 감춰진 비밀이 있고, 지금도 숨길수 밖에 없어서

솔직하지 못한 나름의 이유가 있는 정원

분명, 과거엔 정원인 태헌이가 상처받지 않게 지키기위해

사실대로 말 못했을테고, 현재는 정원이야말로 아무리 태헌이어도

이젠 누굴 믿어야할지 아예 마음의 문이 닫힌 상태였을 것 같음

둘 다 이해되어서 짠했고, 둘 서사를 공감가게 그려줘서 감사함


TZySMT
DlywnF


포장마차에서 정원이 대사듣고 그동안 재회 후 

태헌이에게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게 됨

이 드라마가 감정선 부분에선 태헌과 우재의 정원을 향한 마음들은

나름 집어주는데, 정원의 태헌을 향한 마음은 조금 숨긴 느낌이었는데 서서히 풀어줄 것 같아서 오히려 좋더라고, 그만큼 과거에

정원이가 태헌이를 많이 사랑했고, 그래서 상처가 컸구나 싶음.

온전히 나를 드러내는 것도 어려운데 밑바닥 치부까지 보인건

그냥 그 자체의 나, 서정원을 김태헌이 보도록 허락한거니깐

그래서 여기선 정원이의 다친 마음이 느껴졌고, 태헌이도 그래서

지금 정원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아버려 놀란 것 같았음.


qfDMYe

sKUMkx


정원이가 자신을 향한 감정을 솔직히 말해주니깐

그동안 날 서있고, 미워하느라 애쓰고, 어떻게든 벗어나려했던

태헌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현재의 지금의 김태헌을 꺼내보임.

너보다 내가 더 최악이라고, 행복하게 잘 살기라도 하지

울고,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모습보니까 열받고, 슬프다고

지금 태헌이의 가장 솔직한 마음.

그 말을 듣는 정원이 눈가에 눈물이 고임.

재회를 해도 하필 이런 순간에 하필 네앞에서 이런 모습일까 싶은

그리고 정원이 다시 느낀 것 같았음.


얘, 안 변했네. 그대로네 김태헌.


zkGazc


김태헌이 서정원에게 가장 하고싶었던 말

그러니까 널 믿게 해 줘


그런 김태헌을 보고 서정원이 느낀거

나야말로 널 믿어도 될까, 








목록 스크랩 (1)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79 05.20 51,8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30,1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9,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55,77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39,860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2025 & 제작 확정 라인업 𝙪𝙥𝙙𝙖𝙩𝙚 85 02.08 579,620
공지 잡담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598,801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956,62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1,871,021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1 22.03.12 2,859,41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 21.04.26 2,115,54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3 21.01.19 2,260,831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289,263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39 19.02.22 2,322,673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287,90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530,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30 후기(리뷰) 선업튀 인과 연이 맞닿아야 붉은 실이 맺힌다 2 05.24 334
4229 후기(리뷰) 선업튀 5화에서 솔이 자전거 배울때 35 05.24 2,156
4228 후기(리뷰) 선업튀 똥촉 수범이의 뇌절 13 05.24 1,659
4227 후기(리뷰) 선업튀 스툐커가 나온 이유 7 05.24 1,514
4226 후기(리뷰) 선업튀 14회:우리의 기억과 내일을 찾는 시간 6 05.24 902
4225 후기(리뷰) 선업튀 팝업 첫날 나름 오픈런? 후기 쓴다 12 05.24 1,047
4224 후기(리뷰) 선업튀 혼돈의 팝업 첫날 후기 (사진 폭탄 주의) 25 05.23 1,615
4223 후기(리뷰) 선업튀 팝업 진짜 힘들었다 ㅠㅠ 33 05.23 1,859
4222 후기(리뷰) 선업튀 리액션해주시는 유튜버 영상 볼래? 이 분 해석 듣고 나도 이마 팍팍침 🤦‍♀️🤦‍♀️🤦‍♀️ 32 05.23 2,198
4221 후기(리뷰) 선업튀 새벽에 썼다가 지운 이클립스 궁예글 봐줄사람 17 05.23 1,979
4220 후기(리뷰) 선업튀 미쳤다. 다음화에 솔선 대사 데칼 또 나오네 49 05.23 3,009
4219 후기(리뷰) 선업튀 ㄱ에서 그러더라 통합본 선재 나오는 이유가 128 05.23 4,103
4218 후기(리뷰) 선업튀 20살에 선재가 죽으면서 1분 되감기를 하면 살아서 34살 선재가 되는 것 같기도 함 8 05.23 1,661
4217 후기(리뷰) 선업튀 네번째 루프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였네 68 05.23 3,489
4216 후기(리뷰) 선업튀 관람차가 시간선 안이라는 관점이면 20살 때 원래 내려야 하는데 한 번 더 서비스 줬잖아 113 05.23 4,494
4215 후기(리뷰) 선업튀 14회차에 작가가 깔아둔것같은 주변인들이 무의식 중에 모든 솔이와 같은 시간을 걸었다는걸 보여준 장면들 18 05.22 1,800
4214 후기(리뷰) 선업튀 나는 현주 일하고 있는것도 덮어씌워진 기억의 발현때문인 것같아 4 05.22 634
4213 후기(리뷰) 선업튀 현재 태성이가 기억하는 솔이 과거 있잖아. 불량학생 담배뺏었다고 말했던거 6 05.22 1,606
4212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가 모든 회차의 기억을 한번에 되찾는 게 필요한 이유는 36 05.22 6,408
4211 후기(리뷰) 선업튀 지금 보니 8회 새벽에 솔이집을 선재가 정확히 찾아 뛰어간거 그냥 드라마적 허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보면 그냥 무의식이 이끄는대로 몸이 갔나 싶기도 하네 45 05.22 4,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