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의 교통범죄수사팀 ‘리더즈’ 곽선영과 허성태의 반전 매력이 담긴 케미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반전의 티키타카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형사의 프로페셔널한 아우라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민소희(곽선영)와 정채만(허성태). 동시에 무슨 문제라도 생겼는지 눈을 질끈 감고 어쩔 줄 모르는 정채만과 그를 달래기 위해 애쓰는 민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어떤 상황에서도 팀원들을 지켜줄 것만 같은 포스를 가진 정채만이 사실은 지켜줘야 하는 상사였던 것인지, 두 사람의 흥미로운 케미가 벌써부터 머릿속에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민소희와 정채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TCI를 수호한다. 민소희가 화끈한 액션으로 범죄자들을 단숨에 제압해 팀원들을 위험한 순간으로부터 지킨다면, 정채만은 팀원들이 꺼내지 못하는 속마음까지 꿰뚫고 챙길 정도로 섬세하게 돌보고 결정적 결단도 내려준다. 이렇게 각기 다른 리더십을 보여줄 두 사람을 놓고 각자 갖고 싶은 상사를 상상해 보는 것도 ‘크래시’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38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