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스틸에는 15년 만에 다시 만난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PD로서 방송국에 출근한 필승은 예상치 못한 도라의 등판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사고회로가 일시 정지된 듯 넋이 나간 필승의 얼굴에서 그가 얼마나 당혹스러운지 직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도라는 필승과 달리 여유롭고 당당한 모습이라 흥미롭다. 선글라스를 낀 채 도도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톱배우 도라는 필승이 나타나자 그를 예의주시하며 빤히 쳐다보고 있다. 특히 도라가 첫사랑이었던 필승을 알아보지 못한 채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 또 어떤 사연으로 도라는 필승을 못 알아보게 되었는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본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성인이 된 도라와 필승이 15년 만에 만나게 된다. 성인이 된 후 재회한 이 둘의 관계가 어릴 적과 어떻게 변했는지, 주목하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면서 “임수향, 지현우 배우는 박도라와 고필승 그 자체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주부터 등장하게 될 두 배우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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