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이면서 거짓말 너무 자연스럽잖아
나 믿을뻔 했잖아
정말 그 예쁜 얼굴로 불륜이 뭐냐고요
불륜 걸려놓고 하는 말이 외로워서 그랬다니, 사랑받고 싶었다니
지금 그게 무슨 말이냐고 ㅜㅜ
정원이가 그래서 나 때문에 불륜했냐는 대사 넘 사이다 였어
우재 너무 아무렇지 않게 불륜 숨기려는 얼굴이 뭔 싸패같아
정원이앞에선 울면서 아니라고 하면서 다른 곳에선 진짜 흥미없는 얼굴
장승조 연기 너무 잘한다고
나 또 꽂힌 장면이 태헌이가 불륜장면 보여주기 전에
정원이한테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와 진짜 그때 태헌이 속마음 듣고 싶었음.
전여친의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 전남친)
작가님 캐릭터 간의 서사를 너무 맛있게 잘 쓰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