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수요일이어서
영화 뭐볼까 하다가 cgv어플에 예매율1위에
댓글부대 있길래
예매해서 봤는데
시작 후 5~10분간은 어리둥절 했어
주인공 기자가 말만 길게 하는 느낌이 너무 길게 느껴져서
그리고 50분 정도 재미가 없어서 딴생각 가끔하다가
(스포 많이 주의)
그 대학생 자살사건 이후부터
집중 시작했어
근데 초반에 주인공이 페북 통해 만나는 1명이
나오고 주인공한테 이것저것 말할 때부터
그냥 결국 주인공이 그 조작러에 휘둘리는
거라 생각되서
내가 더 시시하게 느낀거 같아
그거 아니면 너무 스토리 지루하고
재미없을거 같았거든
조작러로 영화상 보여진 3명이 진짜 다 존재하는지는
마지막까지 불명확하게 나오는거
보고 그건 예측 못한 부분이라 좋았던거 같아
그 결말보고나니 조작러중 1명이 뒤통수 맞고
차에 태워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볼 때 참 허술하고
편집점이 좀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관객한테 그때쯤 실존인물인지 아닌지 의심해
보란 의미였을까란 생각도 들어
근데 그렇진 않겠지
배우들은 우선 손석구 이름만 들어보고
나온걸 본적이 없었는데
연기 자연스러운거 같고
영화에서 조작러 3명은 첨보는데
그 역할에 맞게 잘한거 같은데
내가 영화가 재미없어서 그런건지
캐릭터들이 그래서 그런건지
배우들 전부 스크린에서
흡입력 있단 느낌은 전체적으로
안느껴지더라
결론
예매율 1위라 댓글부대 예매해서 봤는데
초반 지루하다 후반 조금 집중되는데 난 재미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