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하이드 1, 2부 후기
5,529 3
2024.03.26 11:52
5,529 3

다른 덕들이 후기 써줄 줄 알고 기다렸는데 아무도 안 써서 내가 써봄

일단 나는 미스테리, 스릴러 좋아하는 덕임

근래에 이런 드라마가 좀 많았음.

나의 해피엔드, 원더풀월드, 멱살한번 잡힙시다, 하이드

넷 다 40대 주부에게 생긴 위기를 다룬 드라마임

그런데 넷 중에 하이드가 퀄이 제일 좋음

이런 미스테리 드라마는 연출이 제일 중요한데 하이드 연출이 확실히 잘함 

몰입도 높게 유지하고 중간중간 떡밥 던지는 것도 호기심을 끌음.

그리고 이야기는 2부까지는 사실 판단하기 어려웠음

장르 특성상 떡밥이 많은데 이게 어떻게 풀릴지 알 수가 없어서, 궁예도 불가함.

그런데 좀 신선했던 거는 타이밍이었음

 

(이하 스포) 

 

 

 

 

 

1부 엔딩에 남편 차가 불탄 채 발견되고

2부 오프닝에 남편이 자살하는 게 나오거든? 

그런데 2부 엔딩에 남편이 살아있다는 걸 보여줌

 

다른 드라마면 남편이 살아있다는 게 4부 엔딩에 나온다든가... 할텐데 이 드라마는 

죽었다! 하자마자 하지만 살아있네? 해버림

이게 되게 신선했음.

많이 봐온 장르라 다들 예상하면서 볼 건데, 그런 시청자들의 예상을 깨고 싶어하는 드라마랄까.

그런 인상을 받았음. 이건 3, 4부를 보면 더 확실해질 거 같음.

 

암튼 1, 2부 총평은 흥미로웠다. 다음이 기대된다. 

이상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37 09.23 70,90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04,5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69,3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91,1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33,644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539,045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660,09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771,310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8 22.03.12 3,766,56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6 21.04.26 2,974,02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7 21.01.19 3,057,55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083,777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1 19.02.22 3,108,941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004,86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318,3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642 후기(리뷰) 흑백요리사 강신록인가? 그 사람 뭔가 불쌍하댜 1 09.28 163
4641 후기(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gv 다녀왔는데 1 09.28 381
4640 후기(리뷰) 강매강 이드라마 정체성이 머임? 6 09.26 502
4639 후기(리뷰) 손보싫 치매라 기억을 잃어 더이상 알수없는 해영이가 없던 엄마의 시간을 지욱이가 안다는게 작가가 플롯을 너무 잘 짰어 5 09.26 729
4638 후기(리뷰) 손보싫 1화부터 색온도로 연출하는 거 찾아봤어 11 09.26 602
4637 후기(리뷰) 손보싫 해영이가 지욱이 고백 제대로 듣고 대답해주기까지 되돌아보니 감계무량하닼ㅋㅋㅋㅋㅋ 6 09.26 323
4636 후기(리뷰) 손보싫 해영이는 언제 편의점 지랄견이었던 지욱이를 진짜 내 '편' 삼기로 했을까 생각해봄 8 09.25 347
4635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57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7 09.25 594
4634 후기(리뷰) 선업튀 [짤업튀] 짤로 보는 2화 10 09.24 280
4633 후기(리뷰) 손보싫 내가 본 손해영 마음에 김지욱이 들어서는 과정.txt (ㅈㄴ김) 9 09.24 387
4632 후기(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시사회 보고 옴 (약 스포) 9 09.23 820
4631 후기(리뷰) 선업튀 [짤업튀] 짤로 보는 1화 13 09.23 551
4630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56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10 09.23 792
4629 후기(리뷰) 엄친아 석류는 언제부터 승효를 좋아했고 언제 자각을 한 걸까? 11 09.22 539
4628 후기(리뷰) 손보싫 김지욱 6년간 손해영 생각 안 한 날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날밤샌 후기(very long 장문) 14 09.22 951
4627 후기(리뷰) 지옥판사 2화까지 보고옴 이거 잘 쓴 대본이다 사적제재물 아님 다른 사이다물이네 2 09.22 724
4626 후기(리뷰) 손보싫 지욱이는 편의점 알바하면서 6년이나 해영이를 알아왔는데 왜 공항에서 마음을 줬나 생각해봄 6 09.21 660
4625 후기(리뷰) 손보싫 내가 보고 싶어서 정리한 해영 지욱 은옥엄마 이야기.jpgif (스압) 10 09.21 683
4624 후기(리뷰) 손보싫 팡팡 얼굴 없이 팡팡 이야기하기 (약스압) 13 09.20 476
4623 후기(리뷰) 놀아여 등장인물들이 이전 세대를 결코 답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참 예뻐 3 09.18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