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가 너무 실제 같이 느껴져서
진짜로 준영이 보내고나면
현타를 너무 크게 느낄 거 같아
뎡배덬들이랑 준영덕질하며 달려서 더 그런것도 있고
김우빈이 신준영을 너무 신준영처럼 연기해서 그런 것도 있고
진짜로 우주대스타 신준영이 존재하고
난 그런 신준영의 롤코질을 보면서
설렜다 욕했다 하며 좋아하고
준영이가 아파하는 걸 보면서 더 아프고
어디선가 자꾸 혼자 삭이고 외로워하고 있는 거 같고
내가 달려가서 달래주고 싶고
그런 기분이야
준영이가 진짜로 가면
나 몇날며칠은 덕질도 아무것도 못할 거 같음
그래서 꼭 드라마에서는
열린 결말 내줬으면 좋겠어
비록 준영이 병은 꽉꽉 닫혀있지만
그래도 내 눈으론 안봤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