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윤석 기자] 닥터스. 누군가를 끝까지 미워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일단 시작된 미움을 끝내는 것은 그보다 몇 배는 더 어렵다. 마치 살아있는 생명처럼 미움이라는 감정은 스스로 덩치를 키우며 모든 것을 삼켜버리고 만다. 언젠가는 감당할 수 없이 커져버린 미움으로 인해 자기마저 먹히고 마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나 어떻게 멈춰야 하는지 모르기에, 정확히 멈춰도 좋은지 모르기에 어쩔 수 없이 힘들고 괴로운 가운데도 끝까지 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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