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연 빠짐없이 다 좋았어....(´༎ຶ╻༎ຶ)
마지막에 희도한테 일기장 돌아가고 그 헤어졌던 터널에서 남주혁 눈 빨개져서 뒤돌아본 장면부터 걍 개오열..... 여기 짤 찾아봐야겠다
아무튼 ㅠㅠㅜㅜ 새드엔딩 너무너무 슬프고 우울한데 인생에 이렇게 소중한 것 같아도 결국 스쳐지나가는 인연들이 많은 게 사실이라 이런 아련 청춘물+현실적인 드라마 한번쯤 볼 수 있었던 거에 고맙게 생각하려고
그치만 백이진같은 갓캐로 해피엔딩 못본 건 마지막까지 눈물나네.....(´༎ຶ╻༎ຶ) 진짜 완벽한 청춘물이었다 ㅜㅜ 우정 사랑 성장 다 있었어 흐앙 너무 재밌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