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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은 피영국과 진서우의 관계 발전에 대해 “그냥 연인이 될 사이었던 것”이라고 정리했다. “영국이는 서우가 친구가 아니었던 거다. 원래는 친구로 생각했는데 좋아졌다고 풀긴 했지만 나는 연기할 때 처음부터 좋아하는 걸로 연기했다. 다만 표현 자체를 안 했던 것 뿐”이라고 말했다.
진서우 역 이성경은 어땠을까. 그는 “평소에도 서우라고 부르는데 너무 좋았다. 워낙 비타민 같은 친구라 같이 촬영하면 힘나고 재밌고 그랬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며 “생일 때 인형도 사줬다. 지나가는데 인형이 ‘나 좀 사다줘’라고 말을 걸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닥터스’는 유독 분위기가 좋았다. 국일병원 동료들로 호흡을 맞춘 김강현, 김민석, 조현식 등과도 절친한 사이가 됐다. “캐릭터가 많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어떻게든 살아 보려고 생존 연기를 했다”며 “같이 치열하게 고민하다 보니까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과거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아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박신혜와의 재회도 특별했다. 백성현은 박신혜에 대해 “아주 훌륭하더라”고 운을 뗐다.
“박신혜를 보면서 ‘진짜 신혜가 이렇게 예뻐졌나’ 생각도 많이 들었고 ‘이제는 진짜 여자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연기도 너무 잘하고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같이 있으면 잘 챙겨주고 재밌고요. ‘정말 대단한 배우구나’ 했어요. 어릴 때는 그냥 아는 동생 같고 그랬는데 이번에 보니까 정말 대단한 배우더라고요.”
‘닥터스’는 백성현에게 캐릭터적으로나 이야기적으로나 후회 없는 결과물을 가져다 줬다. 동료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과도 끈끈한 우정을 나눴기에 여한이 없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더 큰 의지를 가져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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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가 인증한 인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