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은 최수종과 만나는 신마다 자신이 준비해 온 연기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그때마다 최수종은 "이런 부분은 좋다", "이렇게 하는 게 더 왕순스러울 거 같다"며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줬다. 발성이나 발음 같은 기술적인 면에서도 조언을 잊지 않았다.
"발성이나, 장단음에 대한 차이도 알려주셨어요. 현대물에서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지만, 대하 사극에서는 장단음을 지켜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 부분을 좀 더 깨우친다면 연기를 준비하는 데 훨씬 더 편안해질 것이라 말해 주셨죠. 그래서 그 부분들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현종 본체 인터뷰 좋네 ㅋㅋ
감찬 본체가 진짜 은인이겠다 32부작 동안 연기 지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