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우들
진짜 같이 간 덕친이랑 뒷풀이하면서 백번 얘기했는데 정말 배우들이 예뻐!
그 예쁘다가 당연히 외모도 포함인데 것보다 그때 딱 그 청춘! 반짝반짝 빛났어!
사전적의미로 "행동이나 동작이 보기에 사랑스럽거나 귀엽다." 넷 다 그랬어.
꺄르르 자기들끼리 신나하고 설레하고 기분좋은 긴장감 있어보이고 막 들떠있는 그런!!
그리고 춤추는 무대도 많았는데 무대 동선도 있고 노래하는 무대, 댄스챌린지도 있었는데
꽤나 길게 열심히 오래 연습한거 같더라고. 귀엽고 고마운데 고생한거 같아 안 쓰러웠다ㅠㅠㅠ
이태빈 : 무슨 볼살이 있다고? 헛소리!! 배우님 사람들은 그걸 그냥 피부가죽이라고 불러요ㅡㅡ 존잘에 어른미 낭낭했어!!
차주완 : 인간 복숭아야 하얗고 말랑말랑한데 볼이 열 올라서 빨개ㅠㅠㅠ근데 그 근육들은 어떻게 수납했지?
오민수 : 진짜 존잘임ㅋㅋㅋ날카롭게 생겼는데 아니야 부드러워
차웅기 : 정말 사랑둥이 그 자체 형들이 왜 그렇게 옆에두고 사랑스러워하는지 알겠더라 걍 모든 행동이 그럼ㅋㅋㅋ
넷다 마음이 예뻐서 그런가 얼굴도 참 곱고 목소리도 좋고 ㅠㅠㅠㅠㅠ그냥 말랑콩떡다정아기천사 그 자체
다음 공연+굿즈
솔직히 정말 배우들한테 전적으로 기댄 매우 안일한 구성이었다. 무대 장치며 구성이며 뭐 .... 사실 없었지 뭐 둘다
일단 드라마 팬미팅인데 드라마에 대한 얘기는 처음에 한 명장면 코너말고는 없어.
배우들에게 드라마에 대한 얘기가 듣고 싶었는데 춤추고 애교하다 끝났어.(고생한 배우들에겐 너무 고마워 진심)
티켓값이 다른 한벨드 팬미팅에 비해 비싼 편인데 그거 다 배우들 출연료여야해ㅡㅡ 도저히 돈 들어간데가 안보여
팬들의 복장보고 선물 주는 것도 안해도 될 이벤트였고, 엠씨가 개인멘트에 너무 많이 응해주는 것도 별로였어.
굿즈? 그날 마음씨 착한 연지공주들이 많이 나눔했는데 그 고퀄리티에 아름다운 굿즈들이 손에 있는데
퀄 떨어지는 공식 굿즈가 눈에 보일리가 있나. 다 알고 있는 그 사진들이었고 새로울 것도 없었음. 연구가 많이 필요한듯.
해외 투어? 앵콜 팬미팅에서는 많은 연구를 했으면 좋겠다.
진짜 팬들이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으면 앵콜 팬미전에 설문이나 요청을 받아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