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년 3월 11일 흥화진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2차 여요전쟁에서 고려를 구한 양규와 김숙흥은 끝까지 고려 유민을 구하고 거란군의 퇴로를 막다가 거란의 본대와 싸우다 장렬히 산화하셨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