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도 썼었는데 추가로 궁금한게 생겼다 아악
애리가 살아있을 때부터 건욱이는 서진의 존재를 믿고 알고 있었고 애리가 죽은 이후의 시점에도 그 기억이 유지되니 '미래의 김서진과 내가(건욱 본인) 통화해서 애리를 살려보려한 것'이라는 건 정확히 알겠오ㅜㅜ
근데 여기서 또다시 헷갈리는게, 그럼 건욱의 시점에서 애리가 죽은거라면, 전화 속 서진은 그보다 한달 더 미래의 서진이어야 하잖아?
근데 건욱과 통화하는 서진의 시점에서도 애리는 막 죽은걸로 나오잖아
그럼 시기가 같아지는건데 여기서 갑자기 에러가왔어ㅜㅜ
서로의 사이에는 무조건 한달이라는 시간적 텀이 있어야하는데 왜 갑자기 양쪽(건욱, 서진) 다 '각각의 시점에서 애리가 죽음'인걸까.
설명이 복잡한데 찰떡같이 알아듣고 설명해줄 덬 있을까? 미리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