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의 인간이 아닌,
항상 '실재'로서 존재하고 싶어하지만 언제든 덧없이 사라질 수 있는 환상적인 존재인 악희
연가(戀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
이 드라마의 영어 제목은 'Love song for illusion'
그렇다면 이 작품의 이야기 전체가 곧 '악희를 위한 사랑노래' 혹은 '악희가 부르는 사랑노래'라고도 볼 수 있겠지
이 관점에서 보면 이 드라마의 진주인공은 사조현도 연월도 아닌 악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