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환상연가 사조현이 로맨스남주로서 너무 좋았던게
1,687 7
2024.02.27 00:47
1,687 7

 

비록 낡은 나는ㅋㅋㅋ 사조현이 황가론 앞에서 짐의 여인 운운한게 너무 맛있었지만ㅋㅋㅋ

그렇게 기를 누를 필요가 없을 때... 처음 삼자대면 했을 때 사조현은 연월을 두고 여인 운운 하지 않았음

"내가 연모하는 사람이오" 했다 ㅜㅜ 나는 이 사소한 포인트가 너무 좋음 

 

연월이 후궁 첩지 박탈당하고 일개 나인으로 빨래터에서 개고생할 때

사조현은 당장 은효비로 봉하라 이르겠다고 했지만 연월이 나는 여기서 내 역할을 하겠다고 하자 고집부리지 않고 수긍함

그치만 한없이 안타까운 눈으로 하염없이 바라보는건 참지못했음 ㅜㅜㅜ

 

연월이 궁 밖에서 할일을 하겠다고 할 때도 달을 보며 비는 오지않는지 춥지는 않은지 걱정은 해도

너를 걱정하는 나를 생각해서 궁에 들어오면 안되겠냐는 애원 한번 하지 않았음 그저 걱정하며 견딤 ㅜㅜㅜ

 

양사부의 죽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연월이 우리는 인연이 아니라며 함께하지 못하겠다고 하니까

아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도 나를 사랑하지않느냐 둘이 견디자고 애걸하는 게 아니라 (물론 이것도 나름대로 존맛이지만)

양사부와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지켜봐달라며 미안했다고 돌아서는데 눈으로는 사랑을 쏟아붓고있음...

 

진짜 경아야 어케했나요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2 06.21 47,5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0,7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75,5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33,22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71,668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126,871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89 02.08 819,766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808,567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144,69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051,14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3 22.03.12 3,096,88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289,923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9 21.01.19 2,467,81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497,07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5 19.02.22 2,529,531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465,11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719,2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344 후기(리뷰) 핸섬 가이즈 시사회로 봤었는데 (노스포 후기) 3 01:54 524
4343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4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11 00:08 768
4342 후기(리뷰) 선업튀 점점 확신으로 바뀌고 있어 (태초선재 죽음) 6 06.24 841
4341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3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27 06.23 1,047
4340 후기(리뷰) 선업튀 서로를 가득 끌어안기까지의 솔선의 포옹들 14 06.23 2,306
4339 후기(리뷰) 낮밤그 오ㅏ 기대 이상아니냐 1 06.22 843
4338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2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26 06.22 921
4337 후기(리뷰) 하이재킹 보고왔는데 재밌네 3 06.22 980
4336 후기(리뷰) 나대신꿈 강강이들 재림이네 갔을때 진짜 좋은점들이 뭐냐면 5 06.22 1,008
4335 후기(리뷰) 선업튀 <소나기ㅡ선재가 새겨놓은 마음> 8 06.22 1,152
4334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1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44 06.22 1,205
4333 후기(리뷰) 선업튀 외전) 너만 몰랐던 이야기6 7 06.21 1,044
4332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의 제일 큰 후회는 솔이를 구하지 못한 게 아니라 솔이에게 직진하지 못했던 거 아닐까 11 06.20 1,040
4331 후기(리뷰) 선업튀 나 관람차 대화 장면 참 좋아하는데 덬들이랑은 약간 다른 포인트에서 좋아해ㅋㅋ(ㅅㅍ) 12 06.20 1,704
4330 후기(리뷰) 하이재킹 시사회갔다온 후기 재밌었어! 포디로 보고싶음 1 06.20 477
4329 후기(리뷰) 선업튀 외전) 너만 몰랐던 이야기 5 13 06.20 1,863
4328 후기(리뷰) 선업튀 외전) 너만 몰랐던 이야기 4- 나만 알았던 이야기 8 06.19 1,489
4327 후기(리뷰) 선업튀 최종 선재는 태초 선재 염원의 완전체일지도 5 06.18 1,065
4326 후기(리뷰) 선업튀 내가 어제 엄마랑 태초선재 얘기하다가 대가리 빡빡침 39 06.18 1,935
4325 후기(리뷰) 선업튀 외전) 너만 몰랐던 이야기 3 6 06.18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