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로 많이 보긴 했는데 볼 생각이 없었거든
요즘 박형식 드라마 보고 있어서 이건 어떤가 해서 시작했는데...헉헉 재밌다!!!!!!!!!
그런데 고구마 못 보는 성질머리라 온에어 달렸으면 서터레스 받았을 거 같아
나한테 이런 장르는 정주행이 맞는듯 ㅋㅋㅋ
아파트에 갇힌다는 설정만 알고 전혀 정보가 없어서
이현 새봄이 처음부터 결혼하는 거 보고 개놀라고 ㅋㅋㅋ
등장인물들 배우들이 다 낯에 익은 배우들이라 반가웠음
이주승 나왔을 땐 나만 화들짝 놀란 거지?ㅋㅋㅋㅋ
바이러스나 좀비물?이라고 해야하나?
이런 장르물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었어
난 주인공이 너무 정의감 넘치는 거 안 좋아하는데
적당히 이기적이고 적당히 선한 게 진짜 저런 사람 있겠다 싶어서
주인공 포함 등장인물들 다 캐릭터 좋더라
그래서 생각보다 고구마는 아니었어
...사실 고구마 씬은 스킵하는데
이 드라마는 매 구간이 다양한 빌런들이 고구마짓을 해서 스킵할 수 없었어......
정주행하면서 스킵 한번도 안한거 오랜만이야 ㅋㅋㅋ
새봄캐가 넘 멋있었어
무려 특공대라니!
이현이랑 같이 빌런들 두들겨패는거 넘 좋더라 ㅋㅋㅋ
넘넘 재밌었다ㅠㅠ
혹시 고민하는 덬들 있으면 꼭꼭 봐!!!
하아...즐거웠다
이제 메이킹 보고 올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