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집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순탄할 줄 알았지만 공개된 스틸 속 하원의 모습은 예상과 달리 우여곡절을 겪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흘러가는 개울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1+1 쿠폰, 화장품 샘플 등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생활용품들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하원이 하늘집 정원 개울에 자신의 캐리어가 빠져 소지품들이 둥둥 떠내려가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그러나 하원은 망연자실하던 것도 잠시 금세 씩씩하게 물건들을 주워 담고 있어 ‘하드캐리 乙 신데렐라’의 면모를 모여주고 있다.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608170750215050495_1
특히 지운은 무언가를 발견한 듯 창고 구석 한 편을 응시 한 뒤, 의문의 상자 속 찢어진 사진과 오래된 아날로그 필름을 꺼내 들고 있는 모습.
사진을 보고 있는 지운은 코 끝이 시큰해지는 눈시울이 촉촉해진 모습으로 모성애를 무한대로 자극하고 있어 어떤 사연이 담긴 사진일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 장면은 지운이 하늘집에 들어가 과거 부모님의 흔적을 꺼내놓고 즐거웠던 한 때를 회상하는 모습이 담긴 것.
제작진에 따르면 앞선 방송에서 지운이 할아버지 강회장(김용건 분)으로부터 받은 ‘불참 시, 출생의 비밀 영원히 무덤 속으로’라는 메시지처럼,
그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기 위해 하늘집으로 자진 소환한다. 까칠한 그의 이면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608170249
헠헠
메이킹도 주고 스틸컷도 주고
일하자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