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거의 노관심에 가까웠고
짹에서 짤로 볼 땐 계속 유명전작 겹쳐서 몰입도 안되고 그랬는데
주변에서 하도 보라고 진짜 잘 만든 작품이라고 그래서 찍먹이나 해볼까? 하고 봄.
1화 보자마자 연기력으로 내 멱살잡고 8화까지 보게 만들었잖아 ㅠㅠ
텍스트로 보면 엇.. 싶은 대사들도 진짜 담백하게 잘 살리고
특히 태빈배우 눈빛연기 장난 아니고,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몰입감 대박임
(이 목소리 극장에서 듣고 싶다 라는 생각까지 들게 함)
그냥 카메라 앞에서 다들 연기 차력쇼 하는 거 같다고
이런 극악무도한 드라마가 숏폼 드라마라니 진짜 구라같다
즌투를 내놓든 스핀오프를 주든 암튼 뭐든 더 줘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