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유나바머가 연쇄폭탄테러범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려내는데 너무 잘 그려내서 범죄자한테 서사 부여했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그거 생각남.. 그 배우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끔 하는 몇몇 장면들을 연출했는데 정수민도 그래 범죄 마인드만 악랄하고 잔인하게 그려내는게 아니라 적당히 내가 그럴수밖에 없는 자기변호를 계속 시청자들한테 호소함 먹히든 안 먹히든 적어도 왜 저러는지는 잘 알겠으니까 정수민 나올 때가 제일 보기 편하더라 왜????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