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막화에 한준오가 도하가 아니란거 알고 한준오 광고 걸린 버정에 앉아서 울던곳이 보담바른아파트(실제론 없는듯ㅎ) 정류장인데 앞회차들 보다보니까 거기가 영화네 집 정류장이네
우는씬 보면서 퇴원길 병원앞 버스정류장인줄 알고 최나연은 어디가고 퇴원을 왜 혼자했어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씬 퇴원당일이 아닐수도 있겠다싶음
언젠진 모르겠지만 퇴원하고 잘사는 모습으로 보여주기 전 그 사이에 집에 올 때마다 버스에서 내리면 한준오 사진 대문짝만하게 있던걸텐데 영화에겐 도하모습이니까 그때마다 울었나
근데 쓰면서 생각났는데 저 착장으로 회색 후드티 환자바지 입은 한준오랑 찍은 스틸인가랑 목격짤 있지않았나ㅋㅋㅋ 뭐가 있긴 있어서 더 우는건데 우리가 못본거 뿐이구나....뭔일이 있었는데 없어진거냐고
여튼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우는거였음 ㅠ 소방관 복직하고 퇴근할때마다 봤겠네 ㅠㅠㅠㅠㅠ 잔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