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궁예랑 주저리는 마스킹했으니까 볼사람만 드래그해서 봐

 

권영익은 원래부터 권력을 좇던 사람이고
그래서 자기딸도 1등이 아니면 안 된다고 회초리질,
후에는 재원이보다 못하다고 비교질함

 

7년 전을 시작으로 10개월 전까지 권윤진은 
재원과 김상범 관계가 ㄱㄱ으로 연관된 줄 몰랐음
그래서 계속 아미라는 이름으로 스토커질

1화에서 "선물로 보낸 꽃다발이 버려진 사진" 보내면서 

'신의를 저버린 자를 용서하지 말라'라는 문자 보냈는데 

<신의에 불륜이 겹치니까 여주가 부적절한 만남을 했을 리 없는데 왜 저러지 진짜 뭘까?라고만 생각함 나중에 아린이 친자 아니라고 의혹 제기됐을 때 소름 (프랑스어로 아미는 친구래ㄷㄷ)>

 

10개월 전에 김상범이 "너네 아버지가 서재원, 약 먹는 줄 알고 부추긴 거다"라는 말을 듣고 아버지한테 따지러 갔으나 

이사장은 "김상범은 원래 그런놈이고 본인은 묻는 말에 답했을 뿐이며 내가 무슨 말을 했든 애초에 벌어질 일이었다"며 합리화함

 

<여기서 내 도덕적 잣대가 계속 판단을 흐렸거든>
이사장이 강압적으로 술 먹이고 김상범이랑 눈짓한 거 보면 공모한 건 맞는데
<권윤진한테 사진을 보낸 것도 권영익 계획의 일부인건지
아님 최기자가 보낸 건지

 

권영익은 김상범이 싼티나는 썅x이라 훗날 자신한테 똥물튈까봐+딸 걱정(?)에 김상범의 손을 빌려 1타2피로 딸한테서 떼내기&재원이 약점으로 틀어잡기 한건지
(김상범을 애절하게 사랑해서 그냥 말하면 안 들을게 뻔하니 절친재원이를 이용해 깨닫게 한걸까? 애비가 저렇게 잔인할 수 있나 재원이한테 그토록 무자비할 수 있나)>싶지만

권영익의 실상이겠지

 

김상범 덕에 7년 전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았지만
애초에 왜 그딴 x를 만났냐는 애비 반응보고 
<평생비교대상이었던 재원이가 언제까지 잘날 수 있는지 증명해 보이겠다고>  

순영이한테 "아린이는 당신딸이 아닙니다"라고 메일로 꾀어낸 거고

<둘의 불륜이 시작된 건 1년전(?)이랬지만 10개월은 근 1년쯤이니까>

그렇게 권윤진허순영 불륜 시작됐지만 허순영은 여주가 주변인 모두를 신뢰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었고

권윤진은 자기가 잃은 만큼 재원이도 모든 걸 잃게 하는 게 목적이었는데 <그 사이에 재원이가 사랑했던, 재원이의 시선으로 들었던 허순영을 찰나의 순간 사랑하긴 했던 것 같기도> 그런데 자기랑 바람난 허순영이 아린이 친자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도 여주를 완전히 끊어내지 못하는 게 보이고 결국 무릎까지 꿇어버리니까 <재원이는 다 가졌는데 자기껀 없단 걸 체감하고 돌아버려서 허순영 죽여버린 거> 

 

이사장 공천해 주는 의원(?)-이사장 독대할 때, 진짜 모르는 일이라는 듯 굴길래, <재원이가 내다 버린 허순영,윤진스캔들 때문에 장관 못 될까봐 손 쓴건가 헷갈렸던 게 정리되더라>

 

이사장, 권윤진이 백승규 사주해서 여주 죽이려 한 거 덮고
남주 살해한 것도 덮고
<이게 단지 이사장본인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데 걸림돌 될까봐 막는건지 아님 거기에 권윤진에 대한 부정이 섞여있는 건지 궁금해>

10개월 전 권윤진이 아버지가 어떻게 이러냐고 뒤엎었을 때, 윤진애비 눈가에 눈물그렁한 거 보면 <잘못된 부정 맞지 싶은데 작가의도는 최고만이 다가 아니니 비교하지 말고 지지해줘라+인생의 기준을 타인으로 삼아서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게 행복이란 거겠지?>

 

허치영명의폰 진짜 궁금하고 다음화에 백승규 찐으로 죽는 거 같은데 <이사장, 의식 없는 백승규 바로 안 죽이고 깨어날 시기만 늦췄던 거 보면 이번에도 권윤진일까? 아님 몰려서 나락길밖에 없는 권영익일까?>

 

권윤진이 최기자한테 내민 특종감은 <재원새아빠가 여주친모죽인 거 말하는 거겠지? 여주는 기억잃은거고> 새아빠도 재원이도 둘 다 방치하기만 한 거면 좋겠는데 남태주가 살인자라 한 것도 그렇고 넘 싸해ㅜ 드라마 초반에 재원이가 기억회상할 때 거품 물고 누워있는 여자 두어 번 나왔던 거 보면 <권윤진or권영익이 새아빠로 딜할건가봐ㅜ>

 

특종감이라길래 맨 첨에 남주한테서 양육권 가져오려고 테오디자인 유출당한 것처럼 꾸민 거 얘기하나했는데
그건 테오도 알고 넘겨준 거라 넘 약함

 

권윤진이랑 공동대표된 "박이사"는 <지애비꼭두각시인형이기만 한 권윤진 눈에 안 차서 재원이가 드레브 찾는데 도움될 것 같고>

 

남태주는 왜 권윤진한테 일조하지?
이사장한테 안 붙은 거 보면 돈은 아니고 아내병원비 도박으로 탕진한 쓰레기지만 아내납골당 관리하는 거 보면 애틋한데 
<남태주 경찰 잘린 거랑 남태주아내병상에 누워있을 때, 의도하진 않았지만 뭔 짓을 한 걸 알게 돼서 자신도 끝날 걸 알지만 권영익을 무너트릴 수 있는 히든카드, 권윤진이 돌이킬 수 없도록 복수하는 거?>

 

단순히 권윤진 복수에 흥미가 돋는다고 같이 구렁에 빠질리는 없고 <재원친모와 도박메이트인 게 관련있나?>

 

윤팀장재원 첫만남은 언제 풀어줄거냐
피 묻은 명찰이랑 타투 궁금하다고. 10화맞나? 남주죽고 조사 들어간 시점. 보라색셔츠 입었을 때, 왼쪽가슴에도 타투있던데 오른팔에 색깔타투 드러낸 거 보면 사연 있는 타투 맞는데 갑자기 가슴타투는 왜 드러낸 거지? 본체 타투 아닐 것 같은데 알고 싶다ㅜ 4화예고에 보여주고 5화본방엔 미공개한 재원테오 2번째 만남도
(이런 소재 드라마는 블루레이 힘들지? 생애 처음으로 
갖고싶다는 생각이 듦) 

 

남주권윤진 관계영상은 확실히 안 밝혀졌는데 찐허순영일까? 허순영이 그렇게까지 추잡스럽진 않을 것 같은데 이게 허치영폰명의랑 관련있는걸까? jysed누구냐 (아미인 줄 알고 찾아봤는데 아니네 "5화 20:34초") 언제 밝혀줄 거니

관계영상찐이면 여주랑 대화조차 않고 모두를 불신하게 고립시킨 것, 맞바람이라고 생각하고 한 가정이탈도 친자의혹이 일었으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면죄부. 완전 ㅃ2임

테오랑 쌍방구원해
(허순영 연상이더라 권윤진한테 '결혼선배로서 연하가 좋더라'하길래 불현듯 연하라고 생각함)

 

드라마가 기사나 광고판, 영상매체tv, 미술품 등 디테일은 신경 썼는데 소품준비할 때 등 제대로 소통을 안 한 건지 대본 초안을 넘긴 건지 2화 자막에 백승규-준규라고 나오고, 타회차에서 남태주하수인 이형사는 문형사라고 뜨고, 최기자는 최동원이라면서 뜨려는 기사 막았다고 보여준 거에 최도훈(아마 10화?)&남주가 조사한 요주인물들, 칠판에도 최도훈이라고 적혀있더라
테오 나이도 공홈엔 8살차이(35세)인데 어제 회차, 여형사칠판엔 다른인물은 나이 맞는데 36세로 나와있고

<미국국적이라 꼬아서 설정했나?>

넷플은 자체자막이라 맞게 나올텐데 거기도 이제 자막뜨니?
드라마 초반에 자막 안 떠서 2배속 되는 웨이브로 봤는데
넷플 잘 안 써서 끊었더니 확인불가ㅜ

 

권윤진 복수계기도 좀 더 시청자가 혹하게 오해의 소지가 더 있는 것처럼 연출했음 좋았을텐데 아쉽ㅜ

 

글구 초반이야 미스터리하게 보이는 게 맞는 수순이지만
이것저것 난잡하게 던져놓더라도 풀어줄 땐 제대로 풀어야 되는데 찝찝하게 의문 남기면서 질질 끄는 것도 넘 아쉬움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가?)
도림바이오-아린유전자검사 거짓말이지? 아린이생부 허순영이잖아 그렇지??(대충 칼들이미는 짤. 내가 무슨말하는지 몰라? 어떻게 여주한테 그렇게 매정하냐)

 

여주가 들어간 정신병원은 깨끗한 걸까?
상태인지치료라기엔 왠지 의미심장하게 디테일을 추궁하고 약도 줄였다면서 퇴원 전, 마지막 복용양 엄청나고(10화 예고에서 권영익여주 나오길래, 정신병원에 강연 왔다고 착각해서 끼워 맞춘 걸까? 어쩐지 사복이더라)
 
드라마가 너무 환멸스럽고 폭력적 상황묘사, 자극적인 키워드 나열 등이 기분 더러운데
여주 감정선, 숨 쉴 구간테오 따라가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
(이 드라마 보면서 내 드라마 취향을 알게 됨
존예여주쳐돌이였나봐 
여주ㄱㄱ의혹, 권윤진 복수이유 알게 되고 관두고 싶었는데 멈출 수 없었어 계속 생각나는 과몰입감정소모땜에 다른 종결드 시작도,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도 드라마전개 상 위기 겪어야 하는데 또 인생나락겪는 젊은이네 싶어서 힘들더라

서재원 백배천배 행복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