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회와 세자와 자신의 입장에서 고민하다가
세자와 라온이를 택했고
마지막의 고민은 솔직히 백운회냐 세자냐 이게 아니고
세자와 라온이를 살리고 나를 죽이느냐 VS 라온이를 잡혀가게 두느냐로 고민한거고 백운회는 이미 생각 버린지 오래일것같음 아니 버린다기보다 아예 선택지에 없을지도
세자가 사랑하는 라온이, 내가 아끼는 의동생같은 라온이를 살리고 내가 죽느냐, 나는 사느냐 그걸 고민한거지....
그래서 마지막에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하고 쓰러진거지
세자한테 '이전부터'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라든가 '여태까지'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 이런건 아닌것같은게
이전에도 세자는 병연이를 의심했음 단순히 '병연이가 백운회일거다'는 가면이나 훈련 빠진걸로 의심했고
마지막에 자신을 죽이러 온 자객무리중에서 병연이인줄 알고 '병연이냐...?' 하면서 의심했잖아 백운회일거라는 의심 그리고 자객중에 한명으로 자신의 적이다라는 의심을 했잖아 하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에 백운회의 편에서 세자에게 칼을 겨눈게 아니고 라온이를 살리기 위해 칼을 겨눈걸 친굴 위해서 한 거라는걸 세자가 알아줘서 그 순간에 고맙다 한거지 그래서 결국 병연이의 소원대로 '마지막 순간엔 오직 벗으로 남을 수 있기를'인거야
왜 거기서 굳이 칼을 꺼내서 아무도 아무도 움직이지 말라 라고 소리치며 라온이와 홍경래를 탈출시켰을까 거기서 자기가 죽을 걸 알면서... 백운회 편이었다면 솔직히 병연이는 백운회의 자기 상사가 이미 김헌의 꼭두각시인것도 알고 있고 백운회가 세자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것도 알고 자신이 보고싶은건 성군인 세자이며 자신이 목표를 두고 백운회에 저벅저벅.저들어갈래요.도 아니고 어렸을때 수장 손에 이끌려 온 조직이라 백운회와 같은 목적을 둔것도 아님
이전에도 백운회의 라온이 납치를 해서라도 데려가는 계획 얘기하자마자 윤성이한테 가서 라온이 빼달라고 했잖아
일부러 세자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백운회의 편인척 표정도 분노하는 표정해보고 그랬는데 세자가 자기 믿고 네 목숨 버리지 말라고 하는 눈빛이랑 말 듣고 연기도 그만두고(여긴 나도 긴가민가함)
자신의 목숨도 버리고 벗으로서 벗의 연인인 라온이 벗인 라온이 살리려고....
그래서 세자가 병연이 입원하고 찾아갔을때 그런 대화를 나눈거고.....
병연이가 세자 배신해서 마지막엔 적이 되었다 하지만 친구다 이런 해석
하 난 적어도 이 해석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함....
사람마다 다른데
이것에 관한 해석차이 뇌는 이해해도
심장이 이해하지 못함...이것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