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가 '사랑한다고 말해줘'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진주는 지난 16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오지유로 분해 볼수록 매력을 더하는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마다 웃음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정모담(신재휘)과의 찰떡 케미로 그린 연애사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공감을 극대화했다.
이날 박진주는 "2023년 겨울과 2024년 새해를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지유로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전하며 “데뷔 이후 가장 바빴던 시기에 촬영했던 작품이라, 정말 좋아하는 감독님과 대본, 배우들과 함께 하면서도 '혹시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면 어쩌지'하는 마음에 참 어렵고 미안하기도 했던 작품이었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위로를 많이 받게 되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세상에 다양한 형태로 사랑이 존재할 텐데, 저도 몰랐던 새로운 형태의 사랑을 알게 해준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가슴에 고이 품고 또 다음을 향해 나아가겠다. 시청자 여러분과 또 만나길 바라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박진주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을 살리는 표정 변화와 말맛이 느껴지는 쫀쫀한 어투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예능에서도 끝없는 변화를 시도하는 박진주가 앞으로 보일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