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은 분명 나와 오래 함께있자던 그 사람과 똑같은데
눈빛 말투가 다 그 사람과 다른..ㅜㅜ
이별을 준비할 시간도 없이 그 사람이 진짜 떠났다는걸 확인받고 괜찮은척 잘됐다고 하면서 돌아서놓고 버정에서 서럽게 우는 영화ㅠㅠ
이때 연출도 울고있는 영화모습에서 점점 멀어지면서 버정 광고에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는 준오 전광판이 한 화면에 잡힐 때 진짜..ㅠㅠㅠ 유사영화 되가지고 너무 서럽고 슬프더라고ㅠㅠㅠㅠㅠㅠ 후에도 영화가 때로 삶이 힘들고 도하가 보고싶어질때면 또 그렇게 울고있었을 것 같아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