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피워도, 침묵 속에 피워라
우연한 스침조차 그대에게 미안한 일 될까 봐
너와 나, 그곳을 떠나 어디쯤 있을까
어느 먼 곳, 어딘가 있든 그대여
시리겠지만 아무도 모르게 침묵 속에 사랑을 피워라
바짝 날이 선 칼날이 쓰임에 무뎌지듯
시리다 시리다 무뎌질 정도만 홀로 사랑을 피우자
사랑은 피워도, 침묵 속에 피워라
우연한 스침조차 그대에게 미안한 일 될까 봐
너와 나, 그곳을 떠나 어디쯤 있을까
어느 먼 곳, 어딘가 있든 그대여
시리겠지만 아무도 모르게 침묵 속에 사랑을 피워라
바짝 날이 선 칼날이 쓰임에 무뎌지듯
시리다 시리다 무뎌질 정도만 홀로 사랑을 피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