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형 이재가 죽고 노숙자 이재로 환생했을때...
분명 알맹이는 같은 사람이고 이재가 안지형 몸에 있을때 쌓은 업적인데
노숙자 이재는 장례식장에서도 거지 취급받고
후배형사 가족에게도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고ㅠㅠ
당연한거긴해..분명 안지형은 죽었고 이재가 환생한다는걸 알고 있는 사람은 없고 겉모습도 현재는 노숙자니까ㅇㅇ
근데 최이재가 최이재로 지내지 않는 한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ㄹㅇ 시각적으로 확 와닿게 표현한것같더라
국무총리에게서 조문을 받고 조문 화환으로 장례식장 주위 꽉채우고 자기를 위해 정말 진심을 다해 울어주는 동료가 있는 안지형과
그저 냄새나는 노숙자ㅠㅠ
그리고 노숙자는 기억도 안받고 죽어서 그 노숙자 원래 몸주인도 좀 불쌍하더라 죽은 후에도 무연고 시신 처리되었겠지...